최근에 IT관련 책을 찾아보다가, 읽게된 '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' 책
이 책이 정식으로 출판되기 전, 와디즈에서 펀딩을 모집할 때부터 이 책을 알게되었다.
비전공자를 위해 얼마나 IT지식(또는 상식?)을 커버할 수 있는 책인지 궁금하기도 하여서,
책을 읽어 보았음.
책 내용들을 보면 은행, 증권, 유통, 쇼핑 등 고객이 직접 맞닥들이는 화면UI를 설계 또는 기획하는
콘텐츠 기획 업무 담당자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음.
개발자라고하면 모든 것을 다 다루는 풀스택(Full Stack) 개발자들이 아니고,
웹이나 모바일 쪽 개발을 주로 다루는 클라이언트 개발자가 있고,
데이터를 다루는 담당자(DBA) 그리고,
데이터를 가져와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해주는 서버 개발자가 나누어져 있음.
그래서 화면 컨텐츠를 기획할 때 뿐만 아니라 기획된 내용이
실제 개발에 진행중인 동안
개발담당자들이 기획자에게 전달하는 이슈들에 대하여(주로, IT적인 용어가 대부분)
최소한 이 정도의 용어는 알고 있어야
원활하게 소통하는데 도움이되는 내용들이 다루어져 있음.
이 책에서는 독자가 서버 영역과 클라이언트 해당영역에 대하여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강조 하고 있음.
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용어부터 어디서부터가 서버의 역할이고, 클라이언트 역할인지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었음.
웹 영역에서는 API(주로 Restful API의 GET방식/POST방식), JSON에 대한 용어부터
모바일 OS의 분류와 모바일 기기 제조사 별로 OS의 기능들이 다른이유들,
프레임워크 종류(비전공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)와 의미.
그리고, 라이브러리의 용어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음.
하지만, 서버쪽에 대한 내용은 별로 다루어져 있지 않음.
'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'이라고 되어있어서,
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비전공자를 위한 책이라기보다
(* 사실 IT업을 관심을 가지면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이라면 이미 이러한 상식들은 알고 있을것으로 전제)
이미 현업에서 IT개발부서들과 일하고 있는데,
본인이 비전공자인데, IT용어 상식이 너무 부족할 경우
그 기초를 메꿔줄수 있는 책인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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